아이패드 블루투스 키보드 추천 - 로지텍 K380 키보드
작년 1월에 산 아이패드를 더 생산성있게 사용해보고자 키보드를 샀다.
생산성보다 자꾸 소비를 더 늘리는 기분이지만.. 그래도 유용히 쓰면 된거 아닐까?
어디서든 가볍게 블로그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도와줄 새로운 나의 아이패드 키보드를 소개한다.
우선 패키지는 간단했다. 상자 안에 휴대성 좋은 K380 키보드 하나, 그리고 설명서가 들어있다.
페어링하는 방법은 쉽고 간단해서, 설명서는 한번 쓱 훑어보고 버렸다.
난 핑크색을 좋아해서 핑크 제품들을 많이 접해봤는데, 대부분 핑크 색이라고 하면 러블리하고, 따뜻한 느낌이었던 것과 다르게
로지텍 키보드의 핑크는 생각보다 차분하고 성숙한 느낌의 톤다운된 핑크였다.
그 색감이 너무나 고급스러워서, 오래 사용해오던 내 귀여운 뷰씨 케이스의 핑크가 순식간에 가벼운 촐싹 핑크가 되어버렸다.
로지텍 K380 키보드는 배터리도 기본제공으로 들어있다. 언박싱할 때 안그래도 설레는 기분을 더 신나게 만들어주는 사소한 배려.
그래서 제품을 받자마자 배터리를 따로 끼울 필요 없이 페어링해 사용해볼 수 있었다.
키보드의 F1, F2, F3 중 한개 버튼을 꾸욱 누르면 그 버튼 위의 불이 깜빡이고, 그때 아이패드에서 블루투스를 검색하면 ‘Keyboard K380’이라는 기기가 나타난다.
해당 기기 이름을 터치해서 연결하면 페어링 끝! 너무 간단하다.
새 키보드로 뭘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뭐라도 빨리 타이핑해 보고 싶은 마음에, 유튜브에서 평소 좋아하던 채널명을 검색해 들어왔다.
강아지 영상, 도시락 싸는 브이로그 보는게 요즘 삶의 낙이다.
지금 이 글도 아이패드와 K380을 이용해 치고 있고
키보드를 새로 바꿀때 늘 그렇듯 지금은 적응 기간이다. 참고로 한/영 전환이 alt키가 아닌 caps lock으로 컨트롤되는데,
이게 적응하는데 기간이 좀 걸릴 것 같다.
그 외, 키보드 자체의 크기와 무게가 작아 휴대성은 너무 좋고, 애플 기기 호환성도 좋다.
(f1~f3 버튼마다 기기를 페어링하고, 각각의 버튼을 누르면 각 다른 기기에 매번 연결할 필요없이 손쉽게 전환된다. 아이패드와 아이폰 모두 연결해 이용 중)
키가 사각이 아니라 원형 버튼인 점이 오래 이용할 메인 키보드로는 불편할 것 같지만,
휴대성, 호환성이라는 장점이 너무 커서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지름이었다.
아이패드 블루투스는 K380이 진리!
아이패드와 호환성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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