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미밴드 5 내돈내산 후기

 

이번에 작성할 리뷰는 샤오미 미밴드 5 리뷰이다.
역시나 초보 블로거의 내돈내산 리뷰이며 광고나 협찬은 일절 없다.

다이어트를 정석대로 하기로 마음먹고 사게 된 스마트워치이다. 사실은 애플워치가 가지고 싶었는데, 그만한 돈은 없어서
가성비 끝판왕이라고 하는 샤오미 미밴드의 최신 버전인 미밴드5를 구입하게 되었다.
마침 최근에 한국 정발되어서 판매중이어서 냉큼 지름.

구성품은 기본 스트랩에 연결된 미밴드, 충전 케이블, 설명서로 간단했다.
기본 스트랩은 깔끔하긴 한데 너무 칙칙해보여서 지금은 화이트톤의 줄을 새로 연결했다.

미밴드5는 mi fit라는 어플과 연동하여 내 신체 데이터를 기록하고 열람할 수 있다.
하루 소비 에너지, 운동량, 걸음수, 심박수, 스트레스지수(심박수에 기초), 수면분석 등 여러가지 정보가 제공되고 있다.

나는 운동할때 심박수 측정을 위해서 구입했고,
심박수에 따른 대략적인 칼로리 소비량도 나타나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pai라는 개인 생리활동지표를 숫자로 나타내어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점이다.
이 숫자는 일정 심박수 이상의 활동을 지속하면 높아지는데, 일주일에 100을 넘기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일정 강도 이상의 운동을 일정량 하도록 권장함으로써 운동에 취미가 없던 사람도 왠지 지켜야 할 것 같은 퀘스트(?)를 받은 느낌이어서
뭔가 더 열심히 하게 되는게(?) 있다.

심박수, 활동 등 내역을 보는 화면이다.
직관적으로 나타나 있어서 활용하기 좋다.
특히 저 칼로리 소비량.. 저게 나의 의지를 활활 다져준다.

미밴드를 구입하고 나서 특별히 좋은 점은, 하루 목표 걸음수를 설정할 수 있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게 되는 점.
그리고 칼로리 소비량이 눈에 보이니까 조금이라도 더 소비하려고 밖으로 나가 운동하는 횟수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점이다 ㅋㅋㅋ
3만원대의 착한 가격으로 운동부족인 나에게 이 정도 효과를 주었다는 것에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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