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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기록 좀 하자고 만든 블로그
블로그 개설하고 첫글을 쓴게 벌써 두달 전. 그 뒤로 쓴 글이 없다.. 얇고 길게 가자고 다짐은 했지만 이건.. 얇아도 너무 얇게 가는 거 아닌가 ;;;; 어디 한군데 정착하지 못한 생활, 정신없는 날들을 보내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흐른 줄도 몰랐다. 요즘 난 임금체불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채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그 간의 상황을 요약해보자면 이렇다. (더보기 클릭) 더보기 1월에 첫 번째 입사(그전에도 다녔던 다른 곳들이 있지만 편의상 첫번째라고 칭하겠음). 임금체불로 4월 퇴사. → 체당금 신청하고, 절차 진행중으로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다. 그리고, 퇴사 2주만에 두 번째 회사 입사. 그러나 이곳.. 신생 회사인데 경영악화가 심하고 임금이 제때 나온게 손에 꼽는 정도라고. 타 직원들에게 전해..
새 직장에 입사한지 약 2주가 접어들어간다. 그리고 요즘 가장 크게 느끼는 것. 회사 다니면서 이렇게 널널하기는 처음이다.ㅋㅋㅋ (알바하던 때보다도 널널한 듯) 난 일복이 아주 많아서 널널한 직장에 들어가 본 적이 없다. 어린이집 다닐때도, 에이전시 다닐때도 평일은 늘 일에 절어있었는데.... 직장 출근했는데도 이렇게 널널하다니. (아직 모른다. 일복 많은 내가 입사한 것 때문에 이 직장도 곧 바빠질지도..) 주는일을 제때제때 받아서 열심히 끝내고 나면 또 한동안 널널하고 .. 바쁠때만 확바쁘고 평소엔 널널한 식인 듯..(아직 2주밖에 안 됐지만.) 몸이 근질근질하면서도 이 시간에 멍때리고만 있자니 시간이 아까워서. 3월에 만들어둔 블로그를 다시 들썩들썩. 일을 널널하게 하다 보면 이 상태로 안주하게 될..